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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남단의 동쪽 해안 절개지 위에 수령미상의 자생 동백나무 약2.500본이 군생하며 해안의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병자호란 때 인조의 항복소식을 듣고 은거를 결심한 윤선도가 제주도로 가던 중 보길도의 수려한 경관에 매료되어 머물렀던 곳

진해만을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하여 군사 요충지로서 조선 중기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 규모가 작은 것으로 보아 군사기지 또는 항전성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목조각장 보유자(법명 청원스님)은 15세에 입문하여 40여년을 조각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선 휴기 조각승의 계보도 계승하고 있다.

경상도 대승사와 김룡사를 중심으로 활동안 사불산화파의 화승인 하은 위상이 제작한 것으로 조성연대가 확실하며, 하은 위상의 화풍과 도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국의 아름다운 등대 16경 중의 하나이다. 마산항 개항 이래 선박출입이 늘어 1909년 설치하였고 동서양 건축 양식이 아우러진 모양을 하고 있다.

석탑의 성격을 알 수 없으나 인근에 사찰이 있었던 걸로 추측되며, 고려시대 석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선에서는 가장 오래된 장수경이며, 조선 전기의 불경 간행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