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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선생이 계시던 옛 건물의 주춧돌을 모아 세운 것으로 사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지붕돌을 올려놓은 모습니다. 현종 9년에 세웠으며 우암 송시열이 지은 글에 동춘당 송준길의 글씨로 하여 비문을 새겼다 현종 13년 비각을 세우고 장 정 이라이름하여 비를 보호하구 있다.

유학자 송병선 송병순 형제의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은 사우이다 두형제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후손으로 형 송병선은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을사 5적의 처단과 국권회복을 바라는 상소문을 올리고 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동생 송병순 나라가 망하자 형의 뒤를 따랐다 원래는 1908년 충북 영동에 사원을 세웠다가 1966년에 선생의 고향 근처인 용운동으로 옮겼다

삼매당은 조선 선조때 연원도 찰방을 지낸 박계립이 지은 건물 박계립은 이곳 동구 가양동에서 태어나 관직을 물러난 후 인조 22년 이곳에 집을 짓고 정원에 매화나무 세그루를 심었으며 사방에 정자를 세워 버드나무 다섯 그루를 심어서 그 이름을 오류정 이라 하였다 이리하여 그의 호를 삼매당이라 하였다 1930년 하천변이라 침수의 우려가 있어 선생의9대손 박태홍이 남간정사의 맞은편 언덕으로 옮겼다

미륵원지는 고려말 황윤보에 의해 건립되어 여말선초 회덕황씨가 의 적선에 의해 운영된 역사 깊은 생활유적으로 행려자 들을 대상으로 한 구호활동에서 점차 사회구조 및 봉사활동으로 확대한 대전 최초의 사회복지 기능을 수행한 민간기관이다

이곳은 사육신 의 한 분인 취금헌 박팬연(1417 ~1456) 선생이살았던 집터임.

이 불상은 좌우손이 뒤바뀐 하품중생인 모양으로 머리에 육계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으나, 중앙계주와 정상계주가 갖추어져 있다. 약간 구부정한 자세로 얼굴은 원만상이나, 짧아진 목에는 三道 대신 二道만 표현되어있다. 똑바로 내리 뻗은 코와 큰 눈동자 등 강한 느낌의 얼굴표정, 두터워진 법의에 간략해진 옷주름 표현 등 18세기 후반 경 북부경기지역 불상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1815년 청도 운문사에서 제작되어 신라 헌강왕 원년(886년)에도선국사가 창건 하고 조선 인조14년(1636년)에 중건된 유서 깊은 사찰인 고산사에 보존 족자형태의 후불탱화로 꺽인 자국이 가로로 남아있는 상태로 비교적 큰 규모에 바탕은 붉은색으로 처리한 후 피부와 머리만을 채색하고 나머지는 금선으로 그려낸 홍 탱화임.

고산사 대웅전 내 좌측면에 동향하여 안치되어 있는 상으로 최근 개금 불사를 하였으나, 보존상태가 매우 훌륭하다. 넓은 무릎에 결가부좌하고 앉아 향마촉지인을 짓고 앞으로 약간 수그리고 앉은 자세이다.

어깨를 다 덮은 옷에 오른손을 펴 땅을 향한 향마촉인지인을 한 석가모니불좌상

식장산에 자리하고 있는 고산사는 통일신라 정강왕 원년(886)에 도선국사 가 지었고 조선 인조 14년(1636)에 수등국사가 다시 지은것으로 알려짐 현재 고산사내에는 대웅전과 극락보전 양성각 등이 있으면 대웅전 앞 왼쪽에는 부도 2기가 있음

조선 중기 문신 송희건의 제사를 모시는 재실선생은 사마시 대과에 급제하고 금정도 찰방과 안동대도호부 판관등을 니냈으며 월송재는 그의 호를 따서 붙인이름

조선 중종때 형조판서 겸 예문관 제학을 지낸 충암 김정(1486~1521)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건물

남간정사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 ~1689)이 지은 것으로 우암은 소제동에 살때 서재를 짓고 능인암이라 하여 학문을 연마하였다 현재는 가양동 으로 이전하여 보존되고 있음

이목판은 조선 후기의 대유학자 우암 송시열(1607~1689)선생의 문집과 연보 등을 모아 만든 송자대전의 목판으로 총 11,023판임

조선 후기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이단상과 이희조 부자의 위패를 모셨던 학산 서원의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