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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로묘
김재료 묘(金在魯 墓)김재로(1682-1759)는 조선 숙종때 우의정을 지낸 김구의 아들이다. 숙종 36년(1710)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친 후 대사간에 올랐다가 경종 2년(1722)에 신임사화로 파직되었다. 영조4년(1728)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충주목사가 되어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 후 판서, 우의정, 좌의정을 거처 영조 16년(1740) 영의정에 올랐다. 묘역에는 무덤 뒤에 토담(곡장, 曲墻)을 두르고 묘비, 상석, 망주석, 석등, 양석(羊石)등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