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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홍씨 홍의와 홍관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며, 홍의(미상∼1356)는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무신임. 홍관(미상∼1126)은 고려 문신이며 서예가로 예부상서 등 여러 벼슬을 거쳤음. 현재 남양 홍씨 문중에서 재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해마다 3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음.

남양홍씨 문중의 홍의와 홍호 부자의 무덤으로 고려시대 만들어졌음. 진주 계원리 고려 무덤은 서기 970년 경에 세워진 무덤으로 전국의 고려 무덤 중 가장 오래된 무덤임.

조선 선조 33년(1600) 조선 중기 문신인 부사 성여신(1546∼1632)의 제자가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정자로, 유학을 가르치던 곳임.

앞면에 ‘진주북거이십리(晋州北拒二十里)’라 적혀있는 비로, 한양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던 비로 짐작되어짐.

진주시(구 진양군)와 사천시(구 사천군)의 경계를 표시하여 이정표 역할을 하던 비로, 직사각형의 자연돌을 약간 다듬어 놓은 형태임.

입석은 바위를 길게 다듬어 세워두는 것으로, 선돌이라고도 하며 고인돌과 같은 큰돌 문화의 일종임. 선사시대에는 고인돌 주변에 세워 묘의 영역을 나타내기도 하였고, 역사시대에 와서는 마을 입구에 세워 귀신을 막거나 경계를 표시하였으며, 토착신앙과 합쳐져 장수를 비는 대상이 되기도 하였음.

1922년 청제 충정공 박심문의 18세손 박헌경이 만든 정원으로, 거듭되는 재해로 흉년이 들어 사람들이 굶주리자, 마을 사람들의 생계를 돕기 위하여 지금의 취로사업과 같은 형식으로 지은 것임.

청곡사는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9)에 도선국사가 세웠으며, 임진왜란 때 완전히 소실된 것을 광해군 때 다시 세웠음.업경전은 청곡사를 세울 당시 대웅전 옆에 부속 건물로 지었는데 조선말 포우대사가 보수하였다.

조선 고종 17년(1880)에 청호공이 지은 집이며, 안채와 사랑채가 一자형으로 앞뒤로 나란히 배치되고, 사랑채를 중심으로 헛간과 대문채 등이 ㅁ자형으로 놓인 구조를 이루고 있음.

13대를 이어온 종가였으나, 중사랑채와 사당은 허물어져 없어지고 사랑채 대문만 남아 1865년 현 소유자의 증조부가 사랑채를 다시 짓고, 1937년에 안채를 고쳐 지었다. 1961년과 1989년에 사랑채와 대문을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음.

우곡정은 고려말 대사헌을 지냈던 우곡 정온이 조선 태조의 역성혁명에 반대하여 고향으로 돌아와 조용히 지내고자 태조 2년(1393)에 지은 정자이며, 그 뒤 헌종 15년(1849)에 고쳐 짓고, 1976에 다시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음.

동강 김우옹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임.

도통사는 1973년에 세운 건물로 공자를 중심으로 주자와 안자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임.

조선시대 명장 충의공 정문부(1565∼1624) 장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임.

창원 황씨 문중에서 세운 것으로 조상들의 제사를 모시는 곳이며,여기에는 황석기·황상·황준·황윤·황우·홍어필의 위패를 모시고 있어 해마다 음력 10월 15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