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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이씨 과암공 이무묘비
이무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한산, 호는 과암 조부는 이산해, 아버지는 이경전이다. 1629년 문과에 급제하여 정언 해미현감, 지평, 서천군수, 대사헌, 대사간, 예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이무의 묘비는 1804년 5대손 이수하가 짓고 후손들이 세웠다. 석질은 화강암이고 크기는 높이 133cm 폭 54cm 두께21cm이다. 붕당정치가 격화된 시기 남인계의 중심 인물로 활동한 인물의 묘비이다. 현재 묘소와 그 주변의 임야를 한산 이씨 문중에서 보령시에 기부하여 시민의 공원으로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