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 장수군
대적골제철유적
영취산봉수는 백두대간 금남호남정맥의 분기점이며 금강, 섬진강, 남강 수계의 분수령을 이루는 영취산에 위치하고 있다. 영취산 정상부에서 장계분지와 장수분지를 중심으로 하여 경남 함양군 서상분지가 한눈에 조망되며, 영취산 봉수에서 남원 덕치리 봉수까지 한 갈래의 ’’’’’’’’운봉봉수’’’’’’’’가 선상으로 이어진다. 영취산 봉수의 구조와 거화시설의 존재여부가 상세하게 파악되지 않았지만 봉수에서 장수가야 분묘유적 출토품과 상통하는 토기편이 상당량 출토되어 5세기 후엽 늦은 시기부터 6세기 초엽까지 장수가야에 의해 봉수가 축조 운영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