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타령

한국무속신앙사전
황해도굿에서 무당이 돼지 등 [제물](/topic/제물)을 잡는 사냥거리에서 부르는 무가. 황해도굿에서 산 제물을 올리는 거리를 ‘제물을 사냥하러 간다’는 의미로 사냥거리라고도 하고, ‘산 제물을 죽인다’는 의미로 타살거리라고도 한다. 이때 무당은 제물을 잡기 전에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의례를 고하는 무가를 부른다. 이를 사냥타령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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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굿에서 무당이 돼지 등 [제물](/topic/제물)을 잡는 사냥거리에서 부르는 무가. 황해도굿에서 산 제물을 올리는 거리를 ‘제물을 사냥하러 간다’는 의미로 사냥거리라고도 하고, ‘산 제물을 죽인다’는 의미로 타살거리라고도 한다. 이때 무당은 제물을 잡기 전에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의례를 고하는 무가를 부른다. 이를 사냥타령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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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정의황해도굿에서 무당이 돼지 등 [제물](/topic/제물)을 잡는 사냥거리에서 부르는 무가. 황해도굿에서 산 제물을 올리는 거리를 ‘제물을 사냥하러 간다’는 의미로 사냥거리라고도 하고, ‘산 제물을 죽인다’는 의미로 타살거리라고도 한다. 이때 무당은 제물을 잡기 전에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의례를 고하는 무가를 부른다. 이를 사냥타령이라고 한다.
내용사냥타령은 “사냥을 가요, 사냥을 가요”라는 노랫말로 시작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사냥타령을 부르는 사냥거리에서는 무당이 장구잽이와 함께 ‘상산막둥이’ 놀이를 한다. 이는 상산막둥이가 화살을 메고 총칼을 들고 깊은 산중으로 사냥을 나가 짐승을 잡아오는 내용이다. 사냥타령은 선율적으로 무가와 같은 것이다. 즉 혼소박 4박(10/8박자) [만세바지장단](/topic/만세바지장단)으로 부른다. 이처럼 하나의 무가에 다른 노랫말을 얹어 부르는 동곡이명(同曲異名)의 무가가 많다. 사냥타령도 이와 같다.

![무속신앙 사냥타령](/upload/img/20170106/20170106155616_t_.jpg)
참고문헌황해도 굿의 음악인류학 (이용식, 집문당, 2005)
황해도 맞이굿 형식과 특성 고찰 (양종승, 한국무속학 16, 한국무속학회, 2008)
한국음악의 뿌리, 팔도 굿음악 (이용식,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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