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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신격
영조의 둘째 아들로 [뒤주](/topic/뒤주) 안에 갇혀 굶어 죽은 뒤에 영조에 의해 붙여진 이름. 사도세자는 정치적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인물로 그려져 민간에서 신앙의 대상으로 모셔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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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용어
서울굿의 용어로 ‘사슬’과 ‘세우기’의 합성어이다. 사슬은 옛말로 점이나 셈을 하는 산(算)[가지](/topic/가지)나 댓[竹]가지란 말이고, 세우기는 이 과정에서 월도와 창을 세우는 행위를 나타내는 말이다. 따라서 사슬세우기는 월도와 창을 세워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행위를 말한다. 그것은 곧 해당 신령이 이 굿을 잘 받으셨는지, 이른바 응감(應感)하셨는지를 알아보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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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무악
황해도굿에서 무당이 돼지 등 [제물](/topic/제물)을 [삼지창](/topic/삼지창) 등에 올려놓고 부르는 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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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무신
신(神)이 이동할 때 호위하는 역할을 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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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신격
우주의 네 방위를 담당한다고 여기는 상징적인 [동물](/topic/동물). 동쪽의 청룡(靑龍), 남쪽의 주작(朱雀), 서쪽의 백호(白虎), 북쪽의 현무(玄武)를 말한다. 고대 중국의 우주관에서 비롯한다. 가정신앙에서는 [담장](/topic/담장), 즉 ‘울’에 머무른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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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신격
사신(使臣)으로 왕래하던 대감신 또는 여자가 시집갈 때 신부를 따라 친정에서 시댁으로 옮겨 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원에서 믿어지는 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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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무속제의
호랑이에게 물려죽거나 사신으로 다녀온 사람이 있을 때 개를 잡아 놓고 그 혼을 달래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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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무구
사신성황당(使臣城隍堂)에 보관되어 있던 나무 [현판](/topic/현판). 사신당무신도 부 현판(使臣堂巫神圖 附 懸板)은 2005년 2월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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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무속제의
물에 빠져 죽거나, 목을 매달아 죽거나, 해산하다 죽거나, 교통사고로 죽거나, 질병으로 죽은 등 불쌍하게 죽은 사람들[死者]을 위해 무당이 하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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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제물
유교식 상례 때나 망자를 천도하는 굿에서 저승사자를 위하여 차리는 음식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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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신체
경상남도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의 여러 곳에 세워진 돌장승. 1974년 12월 24일에 ‘경상남도 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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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신체
강원도 산간[마을](/topic/마을)에서 [산멕이](/topic/산멕이)([산메기](/topic/산메기)) 제사 때 인식되는 [금줄](/topic/금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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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신체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간지역에서 전승되는 가정신앙의 하나로 집안의 태평과 소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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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무속제의
주로 강원도 영동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속신앙. ‘[산멕이](/topic/산멕이)’, ‘[산맥이](/topic/산맥이)’라고도 부른다. 산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들이 봄 또는 가을에 날을 받아 가족, 친족, 또는 주민들 단위로 산에 올라가 ‘산’을 대접하고 가정의 편안과 자손 발복을 기원하는 산간신앙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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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제의
강원도 영동지역 주민들이 봄철에 좋은 날을 받아 [조상신](/topic/조상신)을 모시고 집안 대대로 정해 놓은 산에 올라가 산신, 삼신, 조상신, 군웅신, 용신에게 가족과 [가축](/topic/가축)의 무사안녕 및 번창 그리고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민간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