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당

한국무속신앙사전
산신당
[마을](/topic/마을)의 뒤쪽 산중턱이나 산기슭에 당을 마련하여 산신을 모셔 놓은 마을 제당. 대체로 산 전체를 신성하게 여기면서 산신이라는 신격이 형성되어 산신당을 모시게 된다. 반드시 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을의 평지라 하더라도 산신을 신격으로 한 제당을 상정(想定)하기도 한다. 산신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또한 가정 단위로 산신을 섬기는 경우가 있어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
definition
[마을](/topic/마을)의 뒤쪽 산중턱이나 산기슭에 당을 마련하여 산신을 모셔 놓은 마을 제당. 대체로 산 전체를 신성하게 여기면서 산신이라는 신격이 형성되어 산신당을 모시게 된다. 반드시 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을의 평지라 하더라도 산신을 신격으로 한 제당을 상정(想定)하기도 한다. 산신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또한 가정 단위로 산신을 섬기는 경우가 있어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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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정의[마을](/topic/마을)의 뒤쪽 산중턱이나 산기슭에 당을 마련하여 산신을 모셔 놓은 마을 제당. 대체로 산 전체를 신성하게 여기면서 산신이라는 신격이 형성되어 산신당을 모시게 된다. 반드시 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을의 평지라 하더라도 산신을 신격으로 한 제당을 상정(想定)하기도 한다. 산신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또한 가정 단위로 산신을 섬기는 경우가 있어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
정의[마을](/topic/마을)의 뒤쪽 산중턱이나 산기슭에 당을 마련하여 산신을 모셔 놓은 마을 제당. 대체로 산 전체를 신성하게 여기면서 산신이라는 신격이 형성되어 산신당을 모시게 된다. 반드시 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을의 평지라 하더라도 산신을 신격으로 한 제당을 상정(想定)하기도 한다. 산신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또한 가정 단위로 산신을 섬기는 경우가 있어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
어원산신당은 산신을 모신 [마을](/topic/마을) 제당을 일컫는다. 산제당, 산신각, 산령각 등으로 불린다. 산제당은 산신당에서 제를 지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산령각은 산신을 산신령으로도 부르며, 그 신령을 모신 제당이 누각처럼 산 위쪽에 지은 당집이어서 붙여졌다. 산신각 역시 제당 형태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유래와 역사산신에 대한 기록은 일찍이『[삼국유사](/topic/삼국유사)』[단군신화](/topic/단군신화)에 등장한다.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은 고조선을 건국하여, 1500년 동안 다스리고 아사달로 돌아와 숨어서 산신이 되었다. 천신의 아들인 환웅이 신단수 아래로 강림하고, 그 후예인 단군이 산신이 되었다는 사실은 산신신앙의 전범이 된다. 명산대천의 산신이나 지신, 용신신앙 등이 모두 근원적으로는 천신이며, 나중에 인간과 가까운 신으로 변용된다. 산신은 천신의 1차적인 변용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천신의 성격을 지니면서 실질적인 최고신이 되고 천신이 관장하는 대우주를 산신이 담당하는 소우주인 [마을](/topic/마을)로 옮긴 것이라 할 수 있다.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신이 나중에 산신으로 [변이](/topic/변이)되는 과정은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자료이지만 기록으로 전하는 산신 출현의 시원(始源)이 된다. 이에따라 산신은 천상으로부터 맥이 이어지고, 『삼국유사』「 가락국기」에서 부족들이 구지봉(龜旨峰)에 모여제의를 통해 건국 시조를 하늘로부터 맞는 것도 하늘과 산이 연계되는 단군신화와 맥락을 함께한다.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등에는 산천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많이 보인다. 조선 태조2년 정월에 지리산·[무등산](/topic/무등산)·금성산·계룡산·감악산·[삼각산](/topic/삼각산)·백악산과 진주의 성황을 나라를 지켜 주는 신으로 위했고, 태조 4년 12월에는 [남산](/topic/남산)을 목멱대왕으로 봉하여 일반의 잡사(雜祀)를 금하게 한 것을 비롯하여 후대로 내려오면서 산을 위하는 신앙이 성행하였다.
어원산신당은 산신을 모신 [마을](/topic/마을) 제당을 일컫는다. 산제당, 산신각, 산령각 등으로 불린다. 산제당은 산신당에서 제를 지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산령각은 산신을 산신령으로도 부르며, 그 신령을 모신 제당이 누각처럼 산 위쪽에 지은 당집이어서 붙여졌다. 산신각 역시 제당 형태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유래와 역사산신에 대한 기록은 일찍이『[삼국유사](/topic/삼국유사)』[단군신화](/topic/단군신화)에 등장한다.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은 고조선을 건국하여, 1500년 동안 다스리고 아사달로 돌아와 숨어서 산신이 되었다. 천신의 아들인 환웅이 신단수 아래로 강림하고, 그 후예인 단군이 산신이 되었다는 사실은 산신신앙의 전범이 된다. 명산대천의 산신이나 지신, 용신신앙 등이 모두 근원적으로는 천신이며, 나중에 인간과 가까운 신으로 변용된다. 산신은 천신의 1차적인 변용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천신의 성격을 지니면서 실질적인 최고신이 되고 천신이 관장하는 대우주를 산신이 담당하는 소우주인 [마을](/topic/마을)로 옮긴 것이라 할 수 있다.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신이 나중에 산신으로 [변이](/topic/변이)되는 과정은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자료이지만 기록으로 전하는 산신 출현의 시원(始源)이 된다. 이에따라 산신은 천상으로부터 맥이 이어지고, 『삼국유사』「 가락국기」에서 부족들이 구지봉(龜旨峰)에 모여제의를 통해 건국 시조를 하늘로부터 맞는 것도 하늘과 산이 연계되는 단군신화와 맥락을 함께한다.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등에는 산천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많이 보인다. 조선 태조2년 정월에 지리산·[무등산](/topic/무등산)·금성산·계룡산·감악산·[삼각산](/topic/삼각산)·백악산과 진주의 성황을 나라를 지켜 주는 신으로 위했고, 태조 4년 12월에는 [남산](/topic/남산)을 목멱대왕으로 봉하여 일반의 잡사(雜祀)를 금하게 한 것을 비롯하여 후대로 내려오면서 산을 위하는 신앙이 성행하였다.
位于村庄后山腰或山脚,供奉[山神](/topic/山神)的村庄祭堂。

山神堂又被称作山祭堂,山神阁及山灵阁等。通常情况下,整座山被视为神圣之地,并成为山神受人供奉。即使在乡村的平地上,将山神作为神供奉的祭堂也称为山神堂。

山神堂中供奉的山神或为男性神,或为女性神,也有将男性神与女性神共同供奉的。堂内供奉山神的牌位,有时也会挂着将山神具体形象化的山神图。若供奉的为实际存在的历史人物,则会用木头或土制成神像供奉,并将土马或木马作为副神置于神像一旁。

山神堂内的山神牌位上用墨水写着“○○山神之位”或“○○山灵之位”等,在为山神设下供位的同时,将山的名称具体标明,以突出该山神是与特定邑或村庄相关的地方神的存在。

通常寺庙中单独设有山神阁,或在三圣阁中将山神,[七星](/topic/七星)及独圣共同供奉。在山神阁或三圣阁内供奉有山神画像,画中一只老虎旁边坐着一位白发长胡须的慈祥爷爷。

韩国的寺庙之所以大部分设有山神堂,是因为山神作为韩国较普遍的村庄神被信仰。可以说山神的影响已扩散传播至巫俗与佛教。
Sansindang es el término que se refiere a los santuarios del dios de la montaña, Sansin que están ubicados en la ladera o el pie de la montaña guardiana que se encuentra detrás de la aldea.

Hay varios términos que indican al santuario del dios de la montaña incluyendo sanjedang, sansingak y sallyeonggak. Si la montaña se considera sagrada, su espíritu se venera como una deidad. Un santuario dedicado al dios de la montaña que está situado en un pueblo también se llama sansindang.

La deidad adorada en el sansindang puede ser masculina o femenina, a veces una pareja de la deidad masculina y la femenina es venerada en el santuario. En el interior del citado santuario, una tablilla del dios de la montaña o una pintura de la deidad está enclaustrada. Si la deidad se basa en una figura histórica, una figura de madera o arcilla está enclaustrada con el acompañamiento de un caballo de madera o arcilla.

Las tablillas tienen las inscripciones en caracteres chinos “○○山神之位” o “○○山靈之位” que significa “tablilla para el dios de la montaña de ○○”, marcando el lugar para la deidad y el nombre específico de la montaña, lo cual indica que Sansin hace referencia a los dioses regionales que se asocian con determinadas aldeas.

El conjunto de templos budistas tienen a menudo un pabellón separado que se dedica a Sansin, o esta deidad se enclaustra en el samseonggak junto a [[Chilseong](/topic/SieteEstrellas)](/topic/Chilseong) y Dokseong. En estos pabellones, Sansin se venera en la forma de una pintura de un hombre anciano con pelo blanco y barba, sentado con un tigre a su lado. El hecho de que la mayoría de los templos budistas en Corea adoran al dios de la montaña subraya la importancia de Sansin como un dios universal del pueblo y su influencia tanto en el chamanismo como en el budismo.
Sansindang is the term for village shrines for Sansin (Mountain God), located on the hillside or at the foot of the guardian mountain behind the village.

Alternate terms for mountain god shrines include sanjedang, sansingak, and sallyeonggak. When a mountain is believed to be sacred, its spirit is worshipped as a deity. A shrine that is located in the village and not in the mountains but dedicated to a mountain god is also called sansindang.

The deity enshrined in sansindang can be male or female, or sometimes a heterosexual pair is enshrined together. Inside, a tablet for the mountain god, or a painting of the deity is enshrined. If the deity is based on a historical figure, a wood carving or a clay figurine is enshrined, accompanied by a wooden or clay horse.

Tablets are inscribed in ink with the Chinese characters “○○山神之位, ” or “○○山靈之位, ” meaning “Tablet for the God of ○○ Mountain, ” marking the place for the deity and the specific name of the mountain, which signifies that Sansin were regional gods associated with specific villages and communities.

Buddhist temple compounds often have a separate pavilion dedicated to Sansin, or the deity is enshrined in Samseonggak (Trinity Pavilion) along with [[Chilseong](/topic/SevenStars)](/topic/Chilseong) (Seven Stars) and Dokseong (Pindola Bharadvaja). In these pavilions, Sansin is enshrined in the form of a painting of an old man with white hair and beard, seated with a tiger by his side. The fact that most Buddhist temples in Korea enshrine the mountain god underlines the deity’s importance as a universal village god and the spread of its worship in both shamanism and Buddhism.
참조산신산신제
位于村庄后山腰或山脚,供奉[山神](/topic/山神)的村庄祭堂。

山神堂又被称作山祭堂,山神阁及山灵阁等。通常情况下,整座山被视为神圣之地,并成为山神受人供奉。即使在乡村的平地上,将山神作为神供奉的祭堂也称为山神堂。

山神堂中供奉的山神或为男性神,或为女性神,也有将男性神与女性神共同供奉的。堂内供奉山神的牌位,有时也会挂着将山神具体形象化的山神图。若供奉的为实际存在的历史人物,则会用木头或土制成神像供奉,并将土马或木马作为副神置于神像一旁。

山神堂内的山神牌位上用墨水写着“○○山神之位”或“○○山灵之位”等,在为山神设下供位的同时,将山的名称具体标明,以突出该山神是与特定邑或村庄相关的地方神的存在。

通常寺庙中单独设有山神阁,或在三圣阁中将山神,[七星](/topic/七星)及独圣共同供奉。在山神阁或三圣阁内供奉有山神画像,画中一只老虎旁边坐着一位白发长胡须的慈祥爷爷。

韩国的寺庙之所以大部分设有山神堂,是因为山神作为韩国较普遍的村庄神被信仰。可以说山神的影响已扩散传播至巫俗与佛教。
Sansindang es el término que se refiere a los santuarios del dios de la montaña, Sansin que están ubicados en la ladera o el pie de la montaña guardiana que se encuentra detrás de la aldea.

Hay varios términos que indican al santuario del dios de la montaña incluyendo sanjedang, sansingak y sallyeonggak. Si la montaña se considera sagrada, su espíritu se venera como una deidad. Un santuario dedicado al dios de la montaña que está situado en un pueblo también se llama sansindang.

La deidad adorada en el sansindang puede ser masculina o femenina, a veces una pareja de la deidad masculina y la femenina es venerada en el santuario. En el interior del citado santuario, una tablilla del dios de la montaña o una pintura de la deidad está enclaustrada. Si la deidad se basa en una figura histórica, una figura de madera o arcilla está enclaustrada con el acompañamiento de un caballo de madera o arcilla.

Las tablillas tienen las inscripciones en caracteres chinos “○○山神之位” o “○○山靈之位” que significa “tablilla para el dios de la montaña de ○○”, marcando el lugar para la deidad y el nombre específico de la montaña, lo cual indica que Sansin hace referencia a los dioses regionales que se asocian con determinadas aldeas.

El conjunto de templos budistas tienen a menudo un pabellón separado que se dedica a Sansin, o esta deidad se enclaustra en el samseonggak junto a [[Chilseong](/topic/SieteEstrellas)](/topic/Chilseong) y Dokseong. En estos pabellones, Sansin se venera en la forma de una pintura de un hombre anciano con pelo blanco y barba, sentado con un tigre a su lado. El hecho de que la mayoría de los templos budistas en Corea adoran al dios de la montaña subraya la importancia de Sansin como un dios universal del pueblo y su influencia tanto en el chamanismo como en el budismo.
Sansindang is the term for village shrines for Sansin (Mountain God), located on the hillside or at the foot of the guardian mountain behind the village.

Alternate terms for mountain god shrines include sanjedang, sansingak, and sallyeonggak. When a mountain is believed to be sacred, its spirit is worshipped as a deity. A shrine that is located in the village and not in the mountains but dedicated to a mountain god is also called sansindang.

The deity enshrined in sansindang can be male or female, or sometimes a heterosexual pair is enshrined together. Inside, a tablet for the mountain god, or a painting of the deity is enshrined. If the deity is based on a historical figure, a wood carving or a clay figurine is enshrined, accompanied by a wooden or clay horse.

Tablets are inscribed in ink with the Chinese characters “○○山神之位, ” or “○○山靈之位, ” meaning “Tablet for the God of ○○ Mountain, ” marking the place for the deity and the specific name of the mountain, which signifies that Sansin were regional gods associated with specific villages and communities.

Buddhist temple compounds often have a separate pavilion dedicated to Sansin, or the deity is enshrined in Samseonggak (Trinity Pavilion) along with [[Chilseong](/topic/SevenStars)](/topic/Chilseong) (Seven Stars) and Dokseong (Pindola Bharadvaja). In these pavilions, Sansin is enshrined in the form of a painting of an old man with white hair and beard, seated with a tiger by his side. The fact that most Buddhist temples in Korea enshrine the mountain god underlines the deity’s importance as a universal village god and the spread of its worship in both shamanism and Buddhism.
참조산신산신제
내용산신신앙의 주 대상이 산신의 성체(聖體) 상징인 산신을 신앙하는 것이지만 그 산이 성체로 상징되기 까지는 하늘과 깊은 관련이 있다. 산신신앙이 [천신](/topic/천신)신앙의 1차적 변용이라 했듯이 산신신앙의 밑바탕에는 하늘 숭배의 잔영이 간간이 이어져 온다. 높은 산에 천왕봉·천마산 등 하늘 천(天) 자를 붙여 명산으로 위하고, 기우제를 지내면서 하늘과 연계되는 성산(聖山)으로 위하는 것 등에서 산신과 천신의 연계성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면서 또 산신은 호랑이로 상징되기 도 하여 산신신앙이 호랑이 숭배로 나타나는 예도 있다. 민간에서는 호랑이를 신성시하여 산왕(山王), 산 군(山君), 산령(山靈), 산까시, 산지킴, 산주인, 산영 감 등으로 부르면서 “호랑이”나 “범”이라고 직접 [동물](/topic/동물) 이름 부르기를 꺼린다. 이것은 호랑이가 산신의 화신 (化身)이어서 “호랑이”라고 부르면 산신이 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산신이 호랑이로 상징되는 것은 호랑이가 한국의 산짐승 가운데 가장 용맹스럽고 크고 무서운 동물로 깊은 산중에 살기 때문에 산신의 사자(使者) 또는 화신으로 여긴 데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산신을 신앙하는 신앙 구성 내용에는 산의 성체 상징인 산신이 주 대상이면서 그 밑에는 하늘을 숭배하는 천신신앙의 잔영이 남아 있고, 여기에 산과 연계된 후기적인 호랑 이 숭배 요소도 복합된 것으로 보인다.

산신은 산에서만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산 밑 [마을](/topic/마을)공동체의 모든 길흉화복을 주재하고 마을 공동체를 지켜 주는 신이다. 따라서 산신숭배가 마을 신앙의 중심을 이룬다.

산신은 남신인 경우도 있고 여신인 경우도 있으며, 남녀신을 함께 모시기도 한다. 당 안에는 산신의 [위패](/topic/위패)를 모시거나 때로 산신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산신도를 걸기도 한다. 산신이 실제 존재한 역사적 인 물인 때에는 나무나 흙으로 신상(神像)을 만들어 모 시기도 하고, 옆에 토제나 목제의 말이 보조신으로 안치되기도 한다.

산신 위패에는 ‘○○산신지위(山神之位)’ 또는 ‘○ ○산령지위(山靈之位)’ 등으로 묵서하여 산신이 의지 할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산의 명칭을 구체적으로 밝혀 이 산신이 특정 고을이나 마을과 관련된 지역신 적 존재임을 분명히 한다. 위패와 함께 산신을 구체 적인 신앙의 대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산신도(山神圖)이다. 산신도에서 산신은 백발이 성성하고 흰 수염이 길게 난 노인 또는 신선(神仙)의 모습으로 묘사 된다. 그 옆에는 호랑이가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

산신제를 정성껏 모시지 않으면 호환(虎患)이 있다든지 산제당에서 호랑이가 눈을 번득이며 돌이나 흙을 뿌린다든지 하는 설화를 흔히 듣는다. 호랑이는 산신을 수호하는 역할도 하며, 때로는 산신을 등에 태우고 먼 거리까지 빠르게 모셔다 드리기도 한다. 산신 의 명령을 대행하는 일도 물론 호랑이 차지이다.

호랑이는 대단한 힘과 용맹을 지닌 동물로 상정되어 호환에 의한 피해는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사실로 여겨졌다. 이런 생각들은 호랑이를 두려움과 존경의 양가적 대상으로 만들고, 마침 내 호랑이를 신성한 존재로 인식하게끔 하였다.

산신당에 [쇠말](/topic/쇠말)[鐵馬]을 안치한 마을도 있다. 쇠말 은 산신당 부근의 바위그늘이나 산신당 안에 모신다. 쇠말대신 흙으로 빚은 토마(土馬)도 있다. 한 마리에 서 서너 마리까지 안치하기도 한다.

산신은 마을신앙뿐만 아니라 무속신앙, 가정신앙 과도 연관되어 있다. 무속에서는 무신, 가정신앙에서 는 [가신](/topic/가신), 불교에서는 신중(神衆)으로 각각 자리 잡고 있다. 산신각에서 무속의례를 행하고, 특히 불교에서 는 산신각이 별도로 있거나 삼성각에서 산신·칠성· 독성과 함께 모셔지기도 한다.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 뒤쪽에 있는 삼성각에는 머 리가 하얗고 수염이 긴 점잖은 할아버지가 호랑이를 옆에 두고 앉아 있는 산신탱화가 [봉안](/topic/봉안)되어 있다. 불공을 드릴 때 도량(道場)을 지키는 신중(神衆)을 맞아들이는 신중작법(神衆作法)에서 산신을 신중의 한 신으로 맞아들여 제의를 받게 한다. 우리나라에 있는 사찰에서 대부분 산신당을 두고 있는 것은 그만큼 산신이 한국의 보편적인 마을신으로 신앙되기 때문에 산신 기반이 무속과 불교로 확산되어 간 것이라 할 수 있다.
내용산신신앙의 주 대상이 산신의 성체(聖體) 상징인 산신을 신앙하는 것이지만 그 산이 성체로 상징되기 까지는 하늘과 깊은 관련이 있다. 산신신앙이 [천신](/topic/천신)신앙의 1차적 변용이라 했듯이 산신신앙의 밑바탕에는 하늘 숭배의 잔영이 간간이 이어져 온다. 높은 산에 천왕봉·천마산 등 하늘 천(天) 자를 붙여 명산으로 위하고, 기우제를 지내면서 하늘과 연계되는 성산(聖山)으로 위하는 것 등에서 산신과 천신의 연계성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면서 또 산신은 호랑이로 상징되기 도 하여 산신신앙이 호랑이 숭배로 나타나는 예도 있다. 민간에서는 호랑이를 신성시하여 산왕(山王), 산 군(山君), 산령(山靈), 산까시, 산지킴, 산주인, 산영 감 등으로 부르면서 “호랑이”나 “범”이라고 직접 [동물](/topic/동물) 이름 부르기를 꺼린다. 이것은 호랑이가 산신의 화신 (化身)이어서 “호랑이”라고 부르면 산신이 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산신이 호랑이로 상징되는 것은 호랑이가 한국의 산짐승 가운데 가장 용맹스럽고 크고 무서운 동물로 깊은 산중에 살기 때문에 산신의 사자(使者) 또는 화신으로 여긴 데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산신을 신앙하는 신앙 구성 내용에는 산의 성체 상징인 산신이 주 대상이면서 그 밑에는 하늘을 숭배하는 천신신앙의 잔영이 남아 있고, 여기에 산과 연계된 후기적인 호랑 이 숭배 요소도 복합된 것으로 보인다.

산신은 산에서만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산 밑 [마을](/topic/마을)공동체의 모든 길흉화복을 주재하고 마을 공동체를 지켜 주는 신이다. 따라서 산신숭배가 마을 신앙의 중심을 이룬다.

산신은 남신인 경우도 있고 여신인 경우도 있으며, 남녀신을 함께 모시기도 한다. 당 안에는 산신의 [위패](/topic/위패)를 모시거나 때로 산신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산신도를 걸기도 한다. 산신이 실제 존재한 역사적 인 물인 때에는 나무나 흙으로 신상(神像)을 만들어 모 시기도 하고, 옆에 토제나 목제의 말이 보조신으로 안치되기도 한다.

산신 위패에는 ‘○○산신지위(山神之位)’ 또는 ‘○ ○산령지위(山靈之位)’ 등으로 묵서하여 산신이 의지 할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산의 명칭을 구체적으로 밝혀 이 산신이 특정 고을이나 마을과 관련된 지역신 적 존재임을 분명히 한다. 위패와 함께 산신을 구체 적인 신앙의 대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산신도(山神圖)이다. 산신도에서 산신은 백발이 성성하고 흰 수염이 길게 난 노인 또는 신선(神仙)의 모습으로 묘사 된다. 그 옆에는 호랑이가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

산신제를 정성껏 모시지 않으면 호환(虎患)이 있다든지 산제당에서 호랑이가 눈을 번득이며 돌이나 흙을 뿌린다든지 하는 설화를 흔히 듣는다. 호랑이는 산신을 수호하는 역할도 하며, 때로는 산신을 등에 태우고 먼 거리까지 빠르게 모셔다 드리기도 한다. 산신 의 명령을 대행하는 일도 물론 호랑이 차지이다.

호랑이는 대단한 힘과 용맹을 지닌 동물로 상정되어 호환에 의한 피해는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사실로 여겨졌다. 이런 생각들은 호랑이를 두려움과 존경의 양가적 대상으로 만들고, 마침 내 호랑이를 신성한 존재로 인식하게끔 하였다.

산신당에 [쇠말](/topic/쇠말)[鐵馬]을 안치한 마을도 있다. 쇠말 은 산신당 부근의 바위그늘이나 산신당 안에 모신다. 쇠말대신 흙으로 빚은 토마(土馬)도 있다. 한 마리에 서 서너 마리까지 안치하기도 한다.

산신은 마을신앙뿐만 아니라 무속신앙, 가정신앙 과도 연관되어 있다. 무속에서는 무신, 가정신앙에서 는 [가신](/topic/가신), 불교에서는 신중(神衆)으로 각각 자리 잡고 있다. 산신각에서 무속의례를 행하고, 특히 불교에서 는 산신각이 별도로 있거나 삼성각에서 산신·칠성· 독성과 함께 모셔지기도 한다.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 뒤쪽에 있는 삼성각에는 머 리가 하얗고 수염이 긴 점잖은 할아버지가 호랑이를 옆에 두고 앉아 있는 산신탱화가 [봉안](/topic/봉안)되어 있다. 불공을 드릴 때 도량(道場)을 지키는 신중(神衆)을 맞아들이는 신중작법(神衆作法)에서 산신을 신중의 한 신으로 맞아들여 제의를 받게 한다. 우리나라에 있는 사찰에서 대부분 산신당을 두고 있는 것은 그만큼 산신이 한국의 보편적인 마을신으로 신앙되기 때문에 산신 기반이 무속과 불교로 확산되어 간 것이라 할 수 있다.
형태우리의 전통적인 [마을](/topic/마을)은 산을 등지고 남향에 자 리 잡고 있다. 마을 뒷산 턱에 산신을 모신 산신당이 있고,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 길 옆에 [서낭신](/topic/서낭신)을 모신 [서낭당](/topic/서낭당)이 있으며, 그 옆에 장승이나 솟대가 있는 것이 마을신앙의 일반적인 형태이다.

한 마을에 산신당과 장승·솟대라는 두 신격이 존 재하는 경우 산신은 상당이 되고 장승과 솟대는 하당 이 된다. 반면에 국수당까지 삼당 체제인 경우 국수당 이 상당이 되고, 산신당은 중당이 된다. 산신당 자체 가 윗당과 아랫당으로 분화된 경우도 있다.

산신은 애초 [천신](/topic/천신)을 원류로 하지만 대체로 단순한 자연신이나 마을에 처음 들어온 [조상신](/topic/조상신) 또는 역사와 관련된 인물신 등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그만큼 산신 의 변용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산신은 대체로 주산(主山) 또는 [진산](/topic/진산)(鎭山)에 모 시지만 주산을 상정하기 어려운 평야지대나 바닷가의 마을, 진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은 산신을 모실 적당한 산이 없기 때문에 산신당이 아예 마을 어귀나 한복판에 나와 있기도 한다. 아니면 마을 어귀를 포함 하여 마을 둘레에 적당한 노거수(老巨樹)를 여러 그 루 심거나 선택하여 이를 당산으로 모신다. 마을 앞 뒤에 산이 있다면 앞당산과 뒷당산이라 하여 두 분의 산신을 모시기도 한다.

산신당은 자연 제당과 당집 제당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본래의 모습은 자연 제당이었으나 점차 형태 가 다양해진 것이다.

마을신으로 신앙되는 산신신앙은 전국에 널리 분 포되어 있다. 골매기신앙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 는 영남 동해안 지역과 당산 신앙이 집중적으로 분포 되어 있는 호남지방에도 서낭당과 산신당이 간간이 나타난다.

산신당의 위치는 설령 마을 어귀에 있다 하더라도 마을 주민들이 쉽게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다. 곧 산신당에서는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이와 달리 평지에 위치한 마을에서는 산신당이 잘 보 이지 않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장소에 자리잡은 경우 도 있다. 산신은 마을을 보되 마을은 산신을 볼 수 없 게 배려된 것이다.
형태우리의 전통적인 [마을](/topic/마을)은 산을 등지고 남향에 자 리 잡고 있다. 마을 뒷산 턱에 산신을 모신 산신당이 있고,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 길 옆에 [서낭신](/topic/서낭신)을 모신 [서낭당](/topic/서낭당)이 있으며, 그 옆에 장승이나 솟대가 있는 것이 마을신앙의 일반적인 형태이다.

한 마을에 산신당과 장승·솟대라는 두 신격이 존 재하는 경우 산신은 상당이 되고 장승과 솟대는 하당 이 된다. 반면에 국수당까지 삼당 체제인 경우 국수당 이 상당이 되고, 산신당은 중당이 된다. 산신당 자체 가 윗당과 아랫당으로 분화된 경우도 있다.

산신은 애초 [천신](/topic/천신)을 원류로 하지만 대체로 단순한 자연신이나 마을에 처음 들어온 [조상신](/topic/조상신) 또는 역사와 관련된 인물신 등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그만큼 산신 의 변용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산신은 대체로 주산(主山) 또는 [진산](/topic/진산)(鎭山)에 모 시지만 주산을 상정하기 어려운 평야지대나 바닷가의 마을, 진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은 산신을 모실 적당한 산이 없기 때문에 산신당이 아예 마을 어귀나 한복판에 나와 있기도 한다. 아니면 마을 어귀를 포함 하여 마을 둘레에 적당한 노거수(老巨樹)를 여러 그 루 심거나 선택하여 이를 당산으로 모신다. 마을 앞 뒤에 산이 있다면 앞당산과 뒷당산이라 하여 두 분의 산신을 모시기도 한다.

산신당은 자연 제당과 당집 제당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본래의 모습은 자연 제당이었으나 점차 형태 가 다양해진 것이다.

마을신으로 신앙되는 산신신앙은 전국에 널리 분 포되어 있다. 골매기신앙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 는 영남 동해안 지역과 당산 신앙이 집중적으로 분포 되어 있는 호남지방에도 서낭당과 산신당이 간간이 나타난다.

산신당의 위치는 설령 마을 어귀에 있다 하더라도 마을 주민들이 쉽게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다. 곧 산신당에서는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이와 달리 평지에 위치한 마을에서는 산신당이 잘 보 이지 않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장소에 자리잡은 경우 도 있다. 산신은 마을을 보되 마을은 산신을 볼 수 없 게 배려된 것이다.
지역사례[마을](/topic/마을) 제당의 명칭은 모시는 신의 성격에 따라 붙여진다. 산신당은 산신을 모시는 마을 제당이다. 그 러나 산신당이라는 명칭을 쓰면서 제의를 산고사, 산 제사 등 다양하게 부른다. 산신당은 대체로 마을의 뒷 산이나 그 부근의 산에 위치하지만 마을의 입지 조건 이나 문[화전](/topic/화전)통에 따라 마을의 복판이나 입구 근처에 자리 잡기도 한다.

경북 예천군 하리면 은산리의 산신당은 마을 어귀 에 자리하고 있다. 전북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는 마을 이 넓은 평지에 자리하여 부근에 산신을 모실만한 적당한 산이 없어서 마을 복판의 소나무 숲을 당산으로 삼기도 한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향안리는 계룡산 남쪽 계곡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로, 달집 형태의 산제당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윗말 향적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산제 당은 2000년대 들어 신축하여 붉은 벽돌을 쌓고 [기와](/topic/기와)를 얹었으며, 알루미늄 문틀로 출입문을 만들었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오티마을의 마을 제 당 구성은 독특하다. 이 마을에는 산신당과 상당, 하 당, 본당(本堂)이 있다. 산신당은 마을의 주산으로 마 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뒷산에 있으며, 상당은 다섯 고개의 최고봉인 봉화재에 위치한다. 상당 아래에 는 네 개의 하당과 모든 신당을 통합하는 본당이 있다. 본당은 모든 신당의 중앙에 해당되는 장소에 위치 하며, 마을회관 앞에 있는 오래된 느티나무이다.

장승마을로 알려진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 에서는 음력 이월 초에 장승제와 산제를 지낸다. 산제 당은 마을 뒤 당산 능선에 자리하고 있지만 당집은 없고 큰 소나무와 평평한 공지(空地)가 있을 따름이다. 이 공지와 소나무를 산제당이라고 한다. 이 마을은 산간이어서 산신을 각별히 중시한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에 있는 산신당은 당집 형태이다. 여기에는 [재실](/topic/재실)과 [부엌](/topic/부엌)이 함께 있다.
지역사례[마을](/topic/마을) 제당의 명칭은 모시는 신의 성격에 따라 붙여진다. 산신당은 산신을 모시는 마을 제당이다. 그 러나 산신당이라는 명칭을 쓰면서 제의를 산고사, 산 제사 등 다양하게 부른다. 산신당은 대체로 마을의 뒷 산이나 그 부근의 산에 위치하지만 마을의 입지 조건 이나 문[화전](/topic/화전)통에 따라 마을의 복판이나 입구 근처에 자리 잡기도 한다.

경북 예천군 하리면 은산리의 산신당은 마을 어귀 에 자리하고 있다. 전북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는 마을 이 넓은 평지에 자리하여 부근에 산신을 모실만한 적당한 산이 없어서 마을 복판의 소나무 숲을 당산으로 삼기도 한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향안리는 계룡산 남쪽 계곡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로, 달집 형태의 산제당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윗말 향적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산제 당은 2000년대 들어 신축하여 붉은 벽돌을 쌓고 [기와](/topic/기와)를 얹었으며, 알루미늄 문틀로 출입문을 만들었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오티마을의 마을 제 당 구성은 독특하다. 이 마을에는 산신당과 상당, 하 당, 본당(本堂)이 있다. 산신당은 마을의 주산으로 마 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뒷산에 있으며, 상당은 다섯 고개의 최고봉인 봉화재에 위치한다. 상당 아래에 는 네 개의 하당과 모든 신당을 통합하는 본당이 있다. 본당은 모든 신당의 중앙에 해당되는 장소에 위치 하며, 마을회관 앞에 있는 오래된 느티나무이다.

장승마을로 알려진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 에서는 음력 이월 초에 장승제와 산제를 지낸다. 산제 당은 마을 뒤 당산 능선에 자리하고 있지만 당집은 없고 큰 소나무와 평평한 공지(空地)가 있을 따름이다. 이 공지와 소나무를 산제당이라고 한다. 이 마을은 산간이어서 산신을 각별히 중시한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에 있는 산신당은 당집 형태이다. 여기에는 [재실](/topic/재실)과 [부엌](/topic/부엌)이 함께 있다.
신추리 당
20960
신추리 당
신추리 당
20956
신추리 당
하장리 당
20951
하장리 당
하장리 당
20947
하장리 당
평각리 당에서 본 마을
20940
평각리 당에서 본 마을
임한리 당
20936
임한리 당
사직리 당
20931
사직리 당
고승리 당
20917
고승리 당
고승리 당
20913
고승리 당
질신리 당
20908
질신리 당
신추리 당
20960
신추리 당
신추리 당
20956
신추리 당
하장리 당
20951
하장리 당
하장리 당
20947
하장리 당
평각리 당에서 본 마을
20940
평각리 당에서 본 마을
임한리 당
20936
임한리 당
사직리 당
20931
사직리 당
고승리 당
20917
고승리 당
고승리 당
20913
고승리 당
질신리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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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신리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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