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

한국무속신앙사전
동지 때 가정에서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집의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뿌리는 팥으로 만든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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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때 가정에서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집의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뿌리는 팥으로 만든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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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하
정의동지 때 가정에서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집의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뿌리는 팥으로 만든 죽.
정의동지 때 가정에서 [잡귀잡신](/topic/잡귀잡신)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집의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뿌리는 팥으로 만든 죽.
冬至日的主要食物,是以红豆为材料熬制而成的粥,可以用作祭品或用来抛洒除厄。

“红豆粥”是把煮熟的红豆捣烂过滤后,放入[大米](/topic/大米)熬制而成的粥。随着高丽末期《荆楚岁时记》的传开,出现了[冬至](/topic/冬至)吃红豆粥的风俗。传统上认为,红色具有驱邪的力量。因此,人们相信呈红色的红豆粥也具有相同的能力。《荆楚岁时记》有记载:“共工氏有个傻儿子,他冬至日死后变成了疫鬼,因其害怕红豆,在冬至日熬红豆粥驱逐他。”到朝鲜后期,人们熬红豆粥摆放到祀堂,也摆于家里家神停留的地方。此外,还出现了洒红豆粥的风俗,一般洒在大门,甚至也洒在家神停留的地方。在京畿道地区,冬至时在祀堂用红豆粥举行冬至祭祀后,在房间,地板,酱缸台各放上一碗红豆粥,家人围坐食用。在庆尚道地区,冬至熬红豆粥,用[松枝](/topic/松枝)沾上并洒在大门以及围墙和院子里。据传,人们还把红豆粥洒在村子入口处的大古木上,以阻挡[杂鬼杂神](/topic/杂鬼杂神)的侵入。
Patjuk, or red bean porridge, is a dish served on [[Dongji](/topic/WinterSolstice)](/topic/Dongji) (Winter Solstice), and also offered as a sacrificial food or sprinkled in an act of sorcery to keep out bad fortune.

Patjuk is cooked by boiling red beans in water, after which the beans are crushed, then strained. [Rice](/topic/Rice) is added to the water to make porridge.

The practice of eating red bean porridge dates back to late Goryeo (918-1392), when the Chinese book Jinchu suishiji (Festivals and Seasonal Customs of the Jing-Chu Region) was introduced. Red was traditionally believed as a color that chases away evil, which gave red beans the same power. The section on red bean porridge in Jinchu suishiji goes as follows: “The legendary figure Gonggongshi had a son who was a fool, and he died on winter solstice and became the ghost of smallpox. He was afraid of red beans, so on winter solstice red bean porridge was cooked to keep him away.”

By late Joseon, it had become widespread practice to offer red bean porridge as sacrificial food at shrines and at various corners of the house where household gods reside. Sometimes the porridge was sprinkled on the gate of the house, or even inside the house for the household gods. In Gyeonggi Province, a ritual was observed at the shrine offering red bean porridge, then bowls of the porridge were offered to the household gods in the rooms, in the open hall, and on the sauce jar terrace, and the entire family sat down together for a meal of porridge. In Gyeongsang Provinces on winter solstice, red bean porridge was sprinkled in the yard and on the walls of the house using pine branches. The porridge was also sprinkled on the big old tree in the entrance of the village to keep out evil spirits and ghosts.
Patjuk es el término que hace referencia a gachas de frijol rojo servidas cada solsticio de invierno llamado [[Dongji](/topic/solsticiodeinvierno)](/topic/Dongji); se ofrecen como una comida sacrificial; o se esparce para evitar la mala fortuna.

Para hacer el potaje de frijol rojo, se ponen los frijoles rojos en agua hirviendo, después de lo cual se aplastan los frijoles bien cocidos y se les agrega el arroz glutinoso para que sean más pegajosos. La práctica de comer el puré de frijol rojo se remonta a finales del reino Goryeo (918-1392), cuando el libro chino 〈Jinchu suishiji〉 fue introducido. El color rojo se consideraba tradicionalmente como un color que alejaba los malos espíritus, por lo que los frijoles rojos poseían el mismo poder. La sección de las gachas de frijol rojo de dicho registro dice lo siguiente: “la figura legendaria Gonggongshi tenía un hijo que era tonto, y él murió en el solsticio de invierno y se convirtió en un espíritu de la viruela. Él tenía miedo a los frijoles rojos, por lo que cada solsticio de invierno se cocina la sopa de frijoles rojos llamada patjuk para mantenerlo alejado”. A finales de la dinastía Joseon, la práctica fue extendida ampliamente, que la gente ofrecía la patguk como comida sacrificial en los santuarios y en varios rincones de su casa donde residían los dioses protectores del hogar. De vez en cuando se salpica dicha comida alrededor de la entrada de un hogar o incluso dentro del hogar para los dioses domésticos. En la provincia de Gyeonggi-do, solía tener lugar un ritual en el santuario ofreciendo las patjuk, después de lo cual los platos soperos fueron ofrecidos a los dioses del hogar que permanecían en las habitaciones, salas abiertas y terraza donde se guardaban vasijas de barro para salsas. Por otro lado, en la provincia de Gyeongsang-do, en el solsticio de invierno, las patjuk se esparcían en el patio y pozo de casa con ramas de pino. Las gachas de frijoles rojos se rocían alrededor del árbol más viejo y grande que estaba ubicado en la entrada de la aldea a fin de alejar los malos espíritus y fantasmas.
내용팥죽은 팥을 삶아 으깨어 거른 물에 쌀을 넣고 쑨 죽이다. 한자로는 두탕(豆湯) 또는 두탕적두(豆湯赤豆)라고 한다. 고려 말에 『형초세시기』가 전해지면서 동지 때 팥죽 먹는 풍속이 생겼다. 조선시대 후기가 되면 동지 때 팥죽을 쑤어 [사당](/topic/사당)에 올리고, 집안의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두었다. 이와 동시에 팥죽을 [대문](/topic/대문)에 뿌리기도 했다. 심지어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뿌리는 풍속도 생겨났다. 1970년대까지도 동지 때 팥죽을 먹고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팥죽을 두거나 뿌리는 풍속은 지방에 따라 지속되었다. 그러나 도시화와 주택의 변화로 인해 1990년대 이후에 이러한 풍속을 보기는 어렵다.
내용팥죽은 팥을 삶아 으깨어 거른 물에 쌀을 넣고 쑨 죽이다. 한자로는 두탕(豆湯) 또는 두탕적두(豆湯赤豆)라고 한다. 고려 말에 『형초세시기』가 전해지면서 동지 때 팥죽 먹는 풍속이 생겼다. 조선시대 후기가 되면 동지 때 팥죽을 쑤어 [사당](/topic/사당)에 올리고, 집안의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두었다. 이와 동시에 팥죽을 [대문](/topic/대문)에 뿌리기도 했다. 심지어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뿌리는 풍속도 생겨났다. 1970년대까지도 동지 때 팥죽을 먹고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팥죽을 두거나 뿌리는 풍속은 지방에 따라 지속되었다. 그러나 도시화와 주택의 변화로 인해 1990년대 이후에 이러한 풍속을 보기는 어렵다.
역사중국 창장(長江) 강 중류 유역 형초(荊楚) 지역의 7세기경 연중세시기인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서 음력 동지에 팥죽을 쑤어 역귀(疫鬼)를 물리쳤다는 데서 유래한 풍속이다. 『형초세시기』에 따르면 “공공씨(共工氏)에게 바보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동짓날에 죽어서 역질 귀신이 되어 붉은 팥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동짓날 붉은 팥죽을 쑤어서 그를 물리친다.”라고 했다. 그러니 당초에는 동지 때 팥죽을 먹는 풍속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이에 대해 기록한 알려진 문헌으로는 이색(李穡, 1328~1396)의 『목은시고(牧隱詩藁)』에 나오는 ‘팥죽[豆粥]’이란 시가 가장 앞선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지가 되면 시골풍속에 팥죽을 진하게 쑨다네(冬至鄕風豆粥濃), 비취 주발색으로 흘러넘쳐서 공중에 떠오르는 듯하네(盈盈翠鉢色浮空), 석청으로 맛을 내어 목구멍을 적셔 내리니(調來崖蜜流喉吻), 음흉하고 사악한 기운을 모두 씻어내고 뱃속을 살찌운다네(洗盡陰邪潤腹中)”


추정컨대 명나라 때 간행된 『형초세시기』가 고려시대 말에 전해지면서 동지에 팥죽을 먹는 풍속이 행해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에서 “동지의 팥죽은 본래 귀신을 물리치는 물건이니 [사당](/topic/사당)에 올리는 것은 매우 부당한 듯합니다.(冬至豆粥 本禳鬼之物 薦廟似甚無謂)”라고 했다. 17~18세기 초반에 사람들은 동지 때 팥죽을 쑤어 사당에 올리고 그것을 여러 그릇에 담아서 각 방과 장독간, [헛간](/topic/헛간) 등 집안의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놓아두는 풍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득공(柳得恭, 1749~?)은 『[경도잡지](/topic/경도잡지)(京都雜志)』에서 동지 때 “팥죽을 문짝에 뿌려 악을 물리친다.”고 적었다. 이를 통하여 조선 후기에 와서 동지 때 반드시 팥죽을 쑤어 사당에 올리고, 집안 곳곳의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뿌려서 악귀를 물리치는 풍속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역사중국 창장(長江) 강 중류 유역 형초(荊楚) 지역의 7세기경 연중세시기인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서 음력 동지에 팥죽을 쑤어 역귀(疫鬼)를 물리쳤다는 데서 유래한 풍속이다. 『형초세시기』에 따르면 “공공씨(共工氏)에게 바보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동짓날에 죽어서 역질 귀신이 되어 붉은 팥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동짓날 붉은 팥죽을 쑤어서 그를 물리친다.”라고 했다. 그러니 당초에는 동지 때 팥죽을 먹는 풍속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이에 대해 기록한 알려진 문헌으로는 이색(李穡, 1328~1396)의 『목은시고(牧隱詩藁)』에 나오는 ‘팥죽[豆粥]’이란 시가 가장 앞선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지가 되면 시골풍속에 팥죽을 진하게 쑨다네(冬至鄕風豆粥濃), 비취 주발색으로 흘러넘쳐서 공중에 떠오르는 듯하네(盈盈翠鉢色浮空), 석청으로 맛을 내어 목구멍을 적셔 내리니(調來崖蜜流喉吻), 음흉하고 사악한 기운을 모두 씻어내고 뱃속을 살찌운다네(洗盡陰邪潤腹中)”


추정컨대 명나라 때 간행된 『형초세시기』가 고려시대 말에 전해지면서 동지에 팥죽을 먹는 풍속이 행해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에서 “동지의 팥죽은 본래 귀신을 물리치는 물건이니 [사당](/topic/사당)에 올리는 것은 매우 부당한 듯합니다.(冬至豆粥 本禳鬼之物 薦廟似甚無謂)”라고 했다. 17~18세기 초반에 사람들은 동지 때 팥죽을 쑤어 사당에 올리고 그것을 여러 그릇에 담아서 각 방과 장독간, [헛간](/topic/헛간) 등 집안의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놓아두는 풍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득공(柳得恭, 1749~?)은 『[경도잡지](/topic/경도잡지)(京都雜志)』에서 동지 때 “팥죽을 문짝에 뿌려 악을 물리친다.”고 적었다. 이를 통하여 조선 후기에 와서 동지 때 반드시 팥죽을 쑤어 사당에 올리고, 집안 곳곳의 가정신이 머무는 곳에 뿌려서 악귀를 물리치는 풍속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례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지역에서는 동지 때 [사당](/topic/사당)에 팥죽으로 동지차례를 지낸 다음 방, [마루](/topic/마루), 장광 등에 한 그릇씩 놓고 식구들이 둘러앉아 먹었다. 경상도지역에서는 동지 때 팥죽을 쑤어 [솔[가지](/topic/가지)](/topic/솔가지)에 적셔 집안 [대문](/topic/대문)을 비롯하여 [담장](/topic/담장)이나 [마당](/topic/마당)에 뿌렸다. 아울러 [마을](/topic/마을) 어귀의 큰 고목에도 팥죽을 뿌려 잡귀의 동네 침입을 막은 것으로 전해진다.
참고문헌牧隱詩藁, 寒水齋集, 京都雜志, 한국의 가정신앙-강원도 (국립문화재연구소, 2006)
한국세시풍속[사전](/topic/사전) (국립민속박물관, 2007)
冬至日的主要食物,是以红豆为材料熬制而成的粥,可以用作祭品或用来抛洒除厄。

“红豆粥”是把煮熟的红豆捣烂过滤后,放入[大米](/topic/大米)熬制而成的粥。随着高丽末期《荆楚岁时记》的传开,出现了[冬至](/topic/冬至)吃红豆粥的风俗。传统上认为,红色具有驱邪的力量。因此,人们相信呈红色的红豆粥也具有相同的能力。《荆楚岁时记》有记载:“共工氏有个傻儿子,他冬至日死后变成了疫鬼,因其害怕红豆,在冬至日熬红豆粥驱逐他。”到朝鲜后期,人们熬红豆粥摆放到祀堂,也摆于家里家神停留的地方。此外,还出现了洒红豆粥的风俗,一般洒在大门,甚至也洒在家神停留的地方。在京畿道地区,冬至时在祀堂用红豆粥举行冬至祭祀后,在房间,地板,酱缸台各放上一碗红豆粥,家人围坐食用。在庆尚道地区,冬至熬红豆粥,用[松枝](/topic/松枝)沾上并洒在大门以及围墙和院子里。据传,人们还把红豆粥洒在村子入口处的大古木上,以阻挡[杂鬼杂神](/topic/杂鬼杂神)的侵入。
Patjuk, or red bean porridge, is a dish served on [[Dongji](/topic/WinterSolstice)](/topic/Dongji) (Winter Solstice), and also offered as a sacrificial food or sprinkled in an act of sorcery to keep out bad fortune.

Patjuk is cooked by boiling red beans in water, after which the beans are crushed, then strained. [Rice](/topic/Rice) is added to the water to make porridge.

The practice of eating red bean porridge dates back to late Goryeo (918-1392), when the Chinese book Jinchu suishiji (Festivals and Seasonal Customs of the Jing-Chu Region) was introduced. Red was traditionally believed as a color that chases away evil, which gave red beans the same power. The section on red bean porridge in Jinchu suishiji goes as follows: “The legendary figure Gonggongshi had a son who was a fool, and he died on winter solstice and became the ghost of smallpox. He was afraid of red beans, so on winter solstice red bean porridge was cooked to keep him away.”

By late Joseon, it had become widespread practice to offer red bean porridge as sacrificial food at shrines and at various corners of the house where household gods reside. Sometimes the porridge was sprinkled on the gate of the house, or even inside the house for the household gods. In Gyeonggi Province, a ritual was observed at the shrine offering red bean porridge, then bowls of the porridge were offered to the household gods in the rooms, in the open hall, and on the sauce jar terrace, and the entire family sat down together for a meal of porridge. In Gyeongsang Provinces on winter solstice, red bean porridge was sprinkled in the yard and on the walls of the house using pine branches. The porridge was also sprinkled on the big old tree in the entrance of the village to keep out evil spirits and ghosts.
Patjuk es el término que hace referencia a gachas de frijol rojo servidas cada solsticio de invierno llamado [[Dongji](/topic/solsticiodeinvierno)](/topic/Dongji); se ofrecen como una comida sacrificial; o se esparce para evitar la mala fortuna.

Para hacer el potaje de frijol rojo, se ponen los frijoles rojos en agua hirviendo, después de lo cual se aplastan los frijoles bien cocidos y se les agrega el arroz glutinoso para que sean más pegajosos. La práctica de comer el puré de frijol rojo se remonta a finales del reino Goryeo (918-1392), cuando el libro chino 〈Jinchu suishiji〉 fue introducido. El color rojo se consideraba tradicionalmente como un color que alejaba los malos espíritus, por lo que los frijoles rojos poseían el mismo poder. La sección de las gachas de frijol rojo de dicho registro dice lo siguiente: “la figura legendaria Gonggongshi tenía un hijo que era tonto, y él murió en el solsticio de invierno y se convirtió en un espíritu de la viruela. Él tenía miedo a los frijoles rojos, por lo que cada solsticio de invierno se cocina la sopa de frijoles rojos llamada patjuk para mantenerlo alejado”. A finales de la dinastía Joseon, la práctica fue extendida ampliamente, que la gente ofrecía la patguk como comida sacrificial en los santuarios y en varios rincones de su casa donde residían los dioses protectores del hogar. De vez en cuando se salpica dicha comida alrededor de la entrada de un hogar o incluso dentro del hogar para los dioses domésticos. En la provincia de Gyeonggi-do, solía tener lugar un ritual en el santuario ofreciendo las patjuk, después de lo cual los platos soperos fueron ofrecidos a los dioses del hogar que permanecían en las habitaciones, salas abiertas y terraza donde se guardaban vasijas de barro para salsas. Por otro lado, en la provincia de Gyeongsang-do, en el solsticio de invierno, las patjuk se esparcían en el patio y pozo de casa con ramas de pino. Las gachas de frijoles rojos se rocían alrededor del árbol más viejo y grande que estaba ubicado en la entrada de la aldea a fin de alejar los malos espíritus y fantasmas.
지역사례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지역에서는 동지 때 [사당](/topic/사당)에 팥죽으로 동지차례를 지낸 다음 방, [마루](/topic/마루), 장광 등에 한 그릇씩 놓고 식구들이 둘러앉아 먹었다. 경상도지역에서는 동지 때 팥죽을 쑤어 [솔[가지](/topic/가지)](/topic/솔가지)에 적셔 집안 [대문](/topic/대문)을 비롯하여 [담장](/topic/담장)이나 [마당](/topic/마당)에 뿌렸다. 아울러 [마을](/topic/마을) 어귀의 큰 고목에도 팥죽을 뿌려 잡귀의 동네 침입을 막은 것으로 전해진다.
참고문헌牧隱詩藁, 寒水齋集, 京都雜志, 한국의 가정신앙-강원도 (국립문화재연구소, 2006)
한국세시풍속[사전](/topic/사전) (국립민속박물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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