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단지

한국무속신앙사전
조상단지
가정신앙에서 [조상숭배](/topic/조상숭배)를 위하여 모시는 [조상신](/topic/조상신)의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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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신앙에서 [조상숭배](/topic/조상숭배)를 위하여 모시는 [조상신](/topic/조상신)의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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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덕
정의가정신앙에서 [조상숭배](/topic/조상숭배)를 위하여 모시는 [조상신](/topic/조상신)의 신체.
정의가정신앙에서 [조상숭배](/topic/조상숭배)를 위하여 모시는 [조상신](/topic/조상신)의 신체.
내용[조상숭배](/topic/조상숭배)를 위해 [가신](/topic/가신)으로 모시는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의 신체 명칭은 지역마다 다양하다. 그 가운데 조상단지는 지역별로 다양한 명칭을 아우르는 용어의 성격이 강하다. 조상단지라는 명칭의 발생은 항아리에 쌀이나 종이 등을 넣고 이를 조상신을 상징하는 신체로 여기는 데서 나타났다.

조상단지는 조상신의 상징으로 장손의 집에서 하나만 모신다. 집안에 따라 조상단지 옆에다 [신줏단지](/topic/신줏단지) 또는 몸오가리, [제석오가리](/topic/제석오가리), 석짝이라고도 부르는 것을 한 개에서 여덟 개까지 모시는 경우도 있다. 이는 4대 봉사로서 부부를 [합설](/topic/합설)(合設)로 모시면 네 개가 되고 [단설](/topic/단설)(單設)로 모시면 여덟 개가 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예를 들어 2대를 봉사하는 장자라면 두 개 또는 네 개가 되는 셈이다. 조상단지 외에 신줏단지, 석짝 등의 형태가 등장하게 된 것은 조선시대 유교식 4대 봉사의 영향임을 짐작할 수 있다. 즉 장손의 집안이라고 해서 모두 [사당](/topic/사당)을 짓고 4대 조상의 신주를 모시기는 쉽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벽감이라고 하여 [벽장](/topic/벽장)에 신주를 모시기도 하였다. 그러나 신주를 모시지 못할 경우 지방으로 대신하고, [감모여재도](/topic/감모여재도)(感慕如在圖)에 지방을 붙이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민간에서는 조상단지와 신줏단지 형태로 모시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볼 때 조상단지가 조상신 전체를 상징하는 좀 더 복합적인 개념의 조상이라면 신줏단지 형태는 개별 조상의 신체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조상단지와 신줏단지를 모시는 장소는 흔히 [마루](/topic/마루) 또는 [안방](/topic/안방)의 [시렁](/topic/시렁)이다. 조상단지를 모시는 장소로 보아 조상신은 유교식 조상숭배의 기능에 신앙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를 낳거나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때, 제삿날 등 집안에 무슨 일이 있을 때 이 조상단지 앞에 제물을 차리고 제의를 행하는 것을 보면 신앙적 기능이 매우 강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조상단지의 기능은 조상신,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신, 곡령신, 삼신 등 다양한 신앙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신앙적 기능을 잘 보여주는 것이 둘째 아들 이하가 [분가](/topic/분가)를 하면 조상단지를 모시게 하는 사례이다.

제의를 행하는 날짜는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봄가을, 칠월칠석, 음력 시월에 날을 잡아 쌀을 갈아 넣는다. 제사를 지낼 때 차리는 음식은 메, 과일, 조기, 채소 등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미역국을 바치기도 한다. 이때 조상단지 안에 있는 쌀의 상태를 보고 길흉을 점치기도 한다. 조상단지의 묵은쌀은 밥을 지어 반드시 식구끼리만 먹는다. 종이를 넣을 경우 한 번 넣으면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여 몇 대를 그냥 두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제의를 ‘세존공들인다’고도 한다.
내용[조상숭배](/topic/조상숭배)를 위해 [가신](/topic/가신)으로 모시는 [조상신](/topic/조상신)(祖上神)의 신체 명칭은 지역마다 다양하다. 그 가운데 조상단지는 지역별로 다양한 명칭을 아우르는 용어의 성격이 강하다. 조상단지라는 명칭의 발생은 항아리에 쌀이나 종이 등을 넣고 이를 조상신을 상징하는 신체로 여기는 데서 나타났다.

조상단지는 조상신의 상징으로 장손의 집에서 하나만 모신다. 집안에 따라 조상단지 옆에다 [신줏단지](/topic/신줏단지) 또는 몸오가리, [제석오가리](/topic/제석오가리), 석짝이라고도 부르는 것을 한 개에서 여덟 개까지 모시는 경우도 있다. 이는 4대 봉사로서 부부를 [합설](/topic/합설)(合設)로 모시면 네 개가 되고 [단설](/topic/단설)(單設)로 모시면 여덟 개가 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예를 들어 2대를 봉사하는 장자라면 두 개 또는 네 개가 되는 셈이다. 조상단지 외에 신줏단지, 석짝 등의 형태가 등장하게 된 것은 조선시대 유교식 4대 봉사의 영향임을 짐작할 수 있다. 즉 장손의 집안이라고 해서 모두 [사당](/topic/사당)을 짓고 4대 조상의 신주를 모시기는 쉽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벽감이라고 하여 [벽장](/topic/벽장)에 신주를 모시기도 하였다. 그러나 신주를 모시지 못할 경우 지방으로 대신하고, [감모여재도](/topic/감모여재도)(感慕如在圖)에 지방을 붙이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민간에서는 조상단지와 신줏단지 형태로 모시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볼 때 조상단지가 조상신 전체를 상징하는 좀 더 복합적인 개념의 조상이라면 신줏단지 형태는 개별 조상의 신체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조상단지와 신줏단지를 모시는 장소는 흔히 [마루](/topic/마루) 또는 [안방](/topic/안방)의 [시렁](/topic/시렁)이다. 조상단지를 모시는 장소로 보아 조상신은 유교식 조상숭배의 기능에 신앙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를 낳거나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때, 제삿날 등 집안에 무슨 일이 있을 때 이 조상단지 앞에 제물을 차리고 제의를 행하는 것을 보면 신앙적 기능이 매우 강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조상단지의 기능은 조상신,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신, 곡령신, 삼신 등 다양한 신앙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신앙적 기능을 잘 보여주는 것이 둘째 아들 이하가 [분가](/topic/분가)를 하면 조상단지를 모시게 하는 사례이다.

제의를 행하는 날짜는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봄가을, 칠월칠석, 음력 시월에 날을 잡아 쌀을 갈아 넣는다. 제사를 지낼 때 차리는 음식은 메, 과일, 조기, 채소 등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미역국을 바치기도 한다. 이때 조상단지 안에 있는 쌀의 상태를 보고 길흉을 점치기도 한다. 조상단지의 묵은쌀은 밥을 지어 반드시 식구끼리만 먹는다. 종이를 넣을 경우 한 번 넣으면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여 몇 대를 그냥 두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제의를 ‘세존공들인다’고도 한다.
역사조상단지가 언제부터 [조상신](/topic/조상신)의 신체로 기능하였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 동이전(東夷傳) ‘동옥저(東沃沮)’조에 나오는 장사습속에서 조상단지의 기원형을 찾을 수 있다. 동옥저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가매장을 하였다가 육탈한 뼈만 추려 길이가 10여 길이나 되는 나무상자에 넣는다. 온 가족의 뼈를 이곳에 함께 넣어 모시고, 거기에 나무로 사람 모양을 새겨 꽂아서 그 수로 죽은 사람의 수를 알게 한다. 또 [기와](/topic/기와)로 만든 솥을 덧널 끝에 매달고 솥 안에 쌀을 넣어 둔다고 하였다. 나무로 만든 사람 모양과 기와로 만든 솥 안에 쌀을 넣는다는 사실에서 조상단지의 기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신라의 김알지(金閼智) 신화에 나오는 황금궤 역시 김씨 집안 조상단지의 한 형태로 보기도 한다. 조선시대가 되면 지전(紙錢)이나 폐백(幣帛)의 형태가 나타난다. 이 역시 조상의 형상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때 는 유교 이데올로기에 따라 신주(神主)가 조상신의 신체이자 상징으로 기능하게 되지만 신주를 모시지 못하는 집안에서는 여전히 조상단지를 모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조상단지를 장남의 집에서만 모신다는 조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지역의 골맥이 할배와 할매에서 민속신앙의 [조상숭배](/topic/조상숭배) 기원을 읽을 수 있다.
역사조상단지가 언제부터 [조상신](/topic/조상신)의 신체로 기능하였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 동이전(東夷傳) ‘동옥저(東沃沮)’조에 나오는 장사습속에서 조상단지의 기원형을 찾을 수 있다. 동옥저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가매장을 하였다가 육탈한 뼈만 추려 길이가 10여 길이나 되는 나무상자에 넣는다. 온 가족의 뼈를 이곳에 함께 넣어 모시고, 거기에 나무로 사람 모양을 새겨 꽂아서 그 수로 죽은 사람의 수를 알게 한다. 또 [기와](/topic/기와)로 만든 솥을 덧널 끝에 매달고 솥 안에 쌀을 넣어 둔다고 하였다. 나무로 만든 사람 모양과 기와로 만든 솥 안에 쌀을 넣는다는 사실에서 조상단지의 기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신라의 김알지(金閼智) 신화에 나오는 황금궤 역시 김씨 집안 조상단지의 한 형태로 보기도 한다. 조선시대가 되면 지전(紙錢)이나 폐백(幣帛)의 형태가 나타난다. 이 역시 조상의 형상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때 는 유교 이데올로기에 따라 신주(神主)가 조상신의 신체이자 상징으로 기능하게 되지만 신주를 모시지 못하는 집안에서는 여전히 조상단지를 모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조상단지를 장남의 집에서만 모신다는 조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지역의 골맥이 할배와 할매에서 민속신앙의 [조상숭배](/topic/조상숭배) 기원을 읽을 수 있다.
형태조상단지의 형태와 명칭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우선 영남지역에서는 조상단지, [세존단지](/topic/세존단지), 조상당세기 등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동해안 지역에서는 토방구리, 귀신종이, 귀신당세기, 선대할매할배당세기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단지나 당세기 안에는 쌀을 넣는다. 쌀은 햇곡식이 나면 햅쌀로 바꾸어 넣는다. 이러한 형태의 것은 비교적 널리 분포된 일반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동해안의 경우 쌀 대신 종이나 [명주](/topic/명주) 깁을 넣고 이를 귀신종이라고 하는 것은 조선시대에 보이는 폐백의 잔재형으로도 볼 수 있다.

충남 해안지역에서는 단지 안에 엽전을 넣고 봉하는 형태, 곡식 세 되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주머니](/topic/주머니)를 만들어 거기에 쌀을 가득 넣어 [안방](/topic/안방) 벽에 걸어 놓는 형태가 발견된다. 이 주머니를 경기지역에서는 [제석주머니](/topic/제석주머니)라 하기도 한다.

호남지역에서는 [제석오가리](/topic/제석오가리)와 [신줏단지](/topic/신줏단지)(몸오가리)를 함께 모시거나 석짝(뚜껑이 있는 대[바구니](/topic/바구니)) 안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성명을 기록한 [한지](/topic/한지)를 넣어 성주머리(안방 [시렁](/topic/시렁) 위)에 안치하기도 한다.
형태조상단지의 형태와 명칭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우선 영남지역에서는 조상단지, [세존단지](/topic/세존단지), 조상당세기 등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동해안 지역에서는 토방구리, 귀신종이, 귀신당세기, 선대할매할배당세기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단지나 당세기 안에는 쌀을 넣는다. 쌀은 햇곡식이 나면 햅쌀로 바꾸어 넣는다. 이러한 형태의 것은 비교적 널리 분포된 일반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동해안의 경우 쌀 대신 종이나 [명주](/topic/명주) 깁을 넣고 이를 귀신종이라고 하는 것은 조선시대에 보이는 폐백의 잔재형으로도 볼 수 있다.

충남 해안지역에서는 단지 안에 엽전을 넣고 봉하는 형태, 곡식 세 되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주머니](/topic/주머니)를 만들어 거기에 쌀을 가득 넣어 [안방](/topic/안방) 벽에 걸어 놓는 형태가 발견된다. 이 주머니를 경기지역에서는 [제석주머니](/topic/제석주머니)라 하기도 한다.

호남지역에서는 [제석오가리](/topic/제석오가리)와 [신줏단지](/topic/신줏단지)(몸오가리)를 함께 모시거나 석짝(뚜껑이 있는 대[바구니](/topic/바구니)) 안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성명을 기록한 [한지](/topic/한지)를 넣어 성주머리(안방 [시렁](/topic/시렁) 위)에 안치하기도 한다.
既是在家宅信仰中供奉各自对象神的神体,也是神本身。

坛子是家宅信仰中供奉崇拜诸神的神体,短颈凸腹的小缸为其基本形态。坛子在外观上的形态虽然类似,但根据供奉的神体被称为大监坛位,三神坛位,神主坛位,城主坛位,祖先坛位等各种名称。“大监坛位”是祈求家中财福降临,家业兴盛的对象大监神的神体。虽然偶尔也能见到在家庭外部空间或内室,厅堂,厨房等处供奉的情况,但主要普遍供奉于保管谷物的场所仓房中。大监坛位内也会放置钱或牌位等,但主要是在秋季新谷物收获时用稻子或大米填满。“三神坛位”是侍奉掌管生养孩子的三神之神体的坛位。将大米放入坛中侍奉,并以白纸覆盖后,用反搓草绳捆绑。“神主坛位”意味着祖上神,坛位为象征祖神的神体。被称为祖先灵魂的神主坛位,一般放在长房的里屋供奉。“城主坛位”为城主神的神体,是盛放大米或稻谷的坛位。城主被视为是掌管屋舍之神,一般放在里屋的搁板上供奉。“祖先坛位”是为了祖先崇拜而供奉的祖神之神体。祖先坛位仅在长房供奉。祖先坛位的基本功能虽然是祖先崇拜,但也是祈求家庭安宁的综合性信仰对象。
의의조상단지는 [조상신](/topic/조상신) 숭배의 신체를 지칭하는 대표적인 용어이다. 지역별로 다양한 용어가 나타나고 형태 역시 다양하여 유교의 [조상숭배](/topic/조상숭배)를 위한 신체와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조상단지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조상숭배이지만 한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종합적인 신앙대상으로 기능하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영남지방의 민간신앙과 김알지 신화 (장주근, 문화재 3, 1967)
한국 가족제도 연구 (김두헌, 서울대학교출판부, 1969)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전남․전북 (문화재관리국, 1969․1970)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경상북도 (문화재관리국, 1974)
三國志, 三國遺事, 禮記, 後漢書, 한국의 향토신앙 (장주근, 을유문화사, 1975)
한국 민간신앙의 [조상숭배](/topic/조상숭배)-유교 제례 이외의 전승 자료에 대하여 (장주근, 한국문화인류학 15, 한국문화인류학회, 1983)
한국고대종교사상 (이은봉, 집문당, 1984)
무속의 조상숭배 (장주근, 한국문화인류학 18, 한국문화인류학회, 1986)
증보 한국민속학개론 (박계홍, 형설출판사, 1987)
한국 민속학 개설 (이두현․장주근․이광규, 일조각, 2004)
한국의 가정신앙 하 (김명자 외, 민속원, 2005)
Danji is an earthenware jar that is worshipped as a sacred entity enshringing a household god, or as the deity itself.

These jars are small and round, bulging around the center, and their names vary according to the enshrined deity.

[[Daegam](/topic/StateOfficialGod)](/topic/Daegam)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Daegamsin (State Official God), who oversees a family’s material fortune. This jar is usually enshrined in the grain shed, but sometimes in a corner of the inner chamber, the open hall, the kitchen, or outdoors in some cases. The jar contains newly harvested rice grains or stalks, or sometimes money or a spirit tablet.

[[Samsin](/topic/GoddessofChildbearing)](/topic/Samsin)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the goddess of childbearing Samsin, filled with rice, then covered with white ritual paper (baekji), which is tied with left-hand lay straw rope.

[[Seongju](/topic/HouseGuardianGod)](/topic/Seongju)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the house guardian deity Seongju, filled with rice stalks or grains and kept on a shelf in the inner chamber of the house.

Sinjutdanji is worshipped as Ancestral God [[Josang](/topic/AncestorGod)](/topic/Josang), believed to represent the spirit of the ancestors and is enshrined in the inner chamber of the house of the eldest son of the eldest son, who is the heir apparent in the family.

Josangdanji is also a sacred entity for Josang, one jar per family enshrined in the house of the eldest son of the eldest son, to be worshipped not only as Ancestral God but also to pray for peace and safety for the family.
Danji se refiere a una jarra de barro que se adora como una entidad sagrada donde un dios del hogar está enclaustrado, o como una deidad misma.

Las jarras de barro llamadas danji son recipientes pequeños y redondos con el cuerpo abultado, pero sus nombres varían según las deidades enclaustradas. Por ejemplo, el término daegamdanji se refiere a la entidad sagrada del dios de funcionarios gubernamentales llamado [Daegam](/sp/topic/detail/1934)sin, que se encarga de la riqueza y prosperidad de la familia. Dicha vasija se coloca generalmente en el depósito de granos, pero a veces, se localiza en una esquina de la habitación interior, sala abierta, cocina, o exterior de la casa. La danji contiene los granos o tallos de arroz, cultivados en la cosecha reciente, dinero o tablillas espirituales. La jarra de barro llamada Samsindanji es la entidad sagrada de la diosa del parto, Samsin, llena de granos de arroz y tapada con un papel ritual llamado baekji, que está atada con una cuerda de paja trenzada hacia la izquierda. Además, la seongjudanji hace referencia a la entidad sagrada de la deidad guardiana del hogar, [[Seongju](/topic/DiosProtectordelHogar)](/topic/Seongju), llena de tallos de arroz y ubicada en la habitación interior de la casa. La sinjutdanji es el objeto de adoración como el dios ancestral, Josang. Como se cree que la sinjutdanji representa los espíritus de los antepasados, está enclaustrada en la habitación principal de la casa del hijo de cada generación de la familia. La sinjutdanji, llena de tallos de arroz, se encuentra generalmente en un estante de la habitación más grande de la casa, ya que Seongju es el más poderoso e importante entre los dioses protectores del hogar. Por último, la josangdanji es también una entidad sagrada de Josang, que está enclaustrada en la casa del hijo mayor de cada familia para pedir por la paz y seguridad de la familia.
既是在家宅信仰中供奉各自对象神的神体,也是神本身。

坛子是家宅信仰中供奉崇拜诸神的神体,短颈凸腹的小缸为其基本形态。坛子在外观上的形态虽然类似,但根据供奉的神体被称为大监坛位,三神坛位,神主坛位,城主坛位,祖先坛位等各种名称。“大监坛位”是祈求家中财福降临,家业兴盛的对象大监神的神体。虽然偶尔也能见到在家庭外部空间或内室,厅堂,厨房等处供奉的情况,但主要普遍供奉于保管谷物的场所仓房中。大监坛位内也会放置钱或牌位等,但主要是在秋季新谷物收获时用稻子或大米填满。“三神坛位”是侍奉掌管生养孩子的三神之神体的坛位。将大米放入坛中侍奉,并以白纸覆盖后,用反搓草绳捆绑。“神主坛位”意味着祖上神,坛位为象征祖神的神体。被称为祖先灵魂的神主坛位,一般放在长房的里屋供奉。“城主坛位”为城主神的神体,是盛放大米或稻谷的坛位。城主被视为是掌管屋舍之神,一般放在里屋的搁板上供奉。“祖先坛位”是为了祖先崇拜而供奉的祖神之神体。祖先坛位仅在长房供奉。祖先坛位的基本功能虽然是祖先崇拜,但也是祈求家庭安宁的综合性信仰对象。
의의조상단지는 [조상신](/topic/조상신) 숭배의 신체를 지칭하는 대표적인 용어이다. 지역별로 다양한 용어가 나타나고 형태 역시 다양하여 유교의 [조상숭배](/topic/조상숭배)를 위한 신체와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조상단지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조상숭배이지만 한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종합적인 신앙대상으로 기능하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영남지방의 민간신앙과 김알지 신화 (장주근, 문화재 3, 1967)
한국 가족제도 연구 (김두헌, 서울대학교출판부, 1969)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전남․전북 (문화재관리국, 1969․1970)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경상북도 (문화재관리국, 1974)
三國志, 三國遺事, 禮記, 後漢書, 한국의 향토신앙 (장주근, 을유문화사, 1975)
한국 민간신앙의 [조상숭배](/topic/조상숭배)-유교 제례 이외의 전승 자료에 대하여 (장주근, 한국문화인류학 15, 한국문화인류학회, 1983)
한국고대종교사상 (이은봉, 집문당, 1984)
무속의 조상숭배 (장주근, 한국문화인류학 18, 한국문화인류학회, 1986)
증보 한국민속학개론 (박계홍, 형설출판사, 1987)
한국 민속학 개설 (이두현․장주근․이광규, 일조각, 2004)
한국의 가정신앙 하 (김명자 외, 민속원, 2005)
Danji is an earthenware jar that is worshipped as a sacred entity enshringing a household god, or as the deity itself.

These jars are small and round, bulging around the center, and their names vary according to the enshrined deity.

[[Daegam](/topic/StateOfficialGod)](/topic/Daegam)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Daegamsin (State Official God), who oversees a family’s material fortune. This jar is usually enshrined in the grain shed, but sometimes in a corner of the inner chamber, the open hall, the kitchen, or outdoors in some cases. The jar contains newly harvested rice grains or stalks, or sometimes money or a spirit tablet.

[[Samsin](/topic/GoddessofChildbearing)](/topic/Samsin)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the goddess of childbearing Samsin, filled with rice, then covered with white ritual paper (baekji), which is tied with left-hand lay straw rope.

[[Seongju](/topic/HouseGuardianGod)](/topic/Seongju)danji is the sacred entity for the house guardian deity Seongju, filled with rice stalks or grains and kept on a shelf in the inner chamber of the house.

Sinjutdanji is worshipped as Ancestral God [[Josang](/topic/AncestorGod)](/topic/Josang), believed to represent the spirit of the ancestors and is enshrined in the inner chamber of the house of the eldest son of the eldest son, who is the heir apparent in the family.

Josangdanji is also a sacred entity for Josang, one jar per family enshrined in the house of the eldest son of the eldest son, to be worshipped not only as Ancestral God but also to pray for peace and safety for the family.
Danji se refiere a una jarra de barro que se adora como una entidad sagrada donde un dios del hogar está enclaustrado, o como una deidad misma.

Las jarras de barro llamadas danji son recipientes pequeños y redondos con el cuerpo abultado, pero sus nombres varían según las deidades enclaustradas. Por ejemplo, el término daegamdanji se refiere a la entidad sagrada del dios de funcionarios gubernamentales llamado [Daegam](/sp/topic/detail/1934)sin, que se encarga de la riqueza y prosperidad de la familia. Dicha vasija se coloca generalmente en el depósito de granos, pero a veces, se localiza en una esquina de la habitación interior, sala abierta, cocina, o exterior de la casa. La danji contiene los granos o tallos de arroz, cultivados en la cosecha reciente, dinero o tablillas espirituales. La jarra de barro llamada Samsindanji es la entidad sagrada de la diosa del parto, Samsin, llena de granos de arroz y tapada con un papel ritual llamado baekji, que está atada con una cuerda de paja trenzada hacia la izquierda. Además, la seongjudanji hace referencia a la entidad sagrada de la deidad guardiana del hogar, [[Seongju](/topic/DiosProtectordelHogar)](/topic/Seongju), llena de tallos de arroz y ubicada en la habitación interior de la casa. La sinjutdanji es el objeto de adoración como el dios ancestral, Josang. Como se cree que la sinjutdanji representa los espíritus de los antepasados, está enclaustrada en la habitación principal de la casa del hijo de cada generación de la familia. La sinjutdanji, llena de tallos de arroz, se encuentra generalmente en un estante de la habitación más grande de la casa, ya que Seongju es el más poderoso e importante entre los dioses protectores del hogar. Por último, la josangdanji es también una entidad sagrada de Josang, que está enclaustrada en la casa del hijo mayor de cada familia para pedir por la paz y seguridad de la familia.
민족사한국 무의 역사와 현상조흥윤1997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13834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13833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조상단지와 조상당세기
13832
조상단지와 조상당세기
조상단지, 조상당세기
13831
조상단지, 조상당세기
효평동 민가의 주부가 조상단지 쌀을 갈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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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평동 민가의 주부가 조상단지 쌀을 갈아 담고 있다.
화순군 동암면 동두산마을 양화순 조상단지
13829
화순군 동암면 동두산마을 양화순 조상단지
장흥군 유치면 대리 송락마을 마야순 지앙단지
13828
장흥군 유치면 대리 송락마을 마야순 지앙단지
신안군 장산도 지앙단지
13827
신안군 장산도 지앙단지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 지동마을 마덕림 지앙단지
13826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 지동마을 마덕림 지앙단지
구례군 간전면 양동마을 고점례 조상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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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간전면 양동마을 고점례 조상단지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13834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13833
박경동씨댁 부루단지·조상단지
조상단지와 조상당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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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단지와 조상당세기
조상단지, 조상당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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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단지, 조상당세기
효평동 민가의 주부가 조상단지 쌀을 갈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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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평동 민가의 주부가 조상단지 쌀을 갈아 담고 있다.
화순군 동암면 동두산마을 양화순 조상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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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암면 동두산마을 양화순 조상단지
장흥군 유치면 대리 송락마을 마야순 지앙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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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치면 대리 송락마을 마야순 지앙단지
신안군 장산도 지앙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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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장산도 지앙단지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 지동마을 마덕림 지앙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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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 지천리 지동마을 마덕림 지앙단지
구례군 간전면 양동마을 고점례 조상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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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간전면 양동마을 고점례 조상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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