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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산신당
    1860 2023.02.27
    [마을](/topic/마을)의 뒤쪽 산중턱이나 산기슭에 당을 마련하여 산신을 모셔 놓은 마을 제당. 대체로 산 전체를 신성하게 여기면서 산신이라는 신격이 형성되어 산신당을 모시게 된다. 반드시 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을의 평지라 하더라도 산신을 신격으로 한 제당을 상정(想定)하기도 한다. 산신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에 포함되기도 한다. 또한 가정 단위로 산신을 섬기는 경우가 있어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
  • 산신제
    1647 2023.02.27
    산신에게 올리는 제의. 고대사회의 제천의례에 뿌리를 두고 이어져 온 것으로, 오늘날 지역민의 안녕과 평화를 도모하는 민간신앙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 위(魏)·촉(蜀)·오(吳) 세 나라가 정립한 중국 삼국시대(220~280)에 관한 역사서 『삼국지(三國志)』중 동이에 관한 열전.
  • 삼성혈
    1796 2023.02.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313[번지](/topic/번지) 외 7필지에 있는 사적지로, 탐라국 시조에 대한 제의가 이루어지는 장소. 1964년 6월 2일에 ‘사적 제134호’로 지정되었다.
  • 삼성혈제
    1582 2023.02.27
    고량부삼성사재단의 주관 아래 제주특별자치도제 형식으로 삼성혈(三姓穴)에서 이루어지는 탐라국 시조에 대한 제의. 지금은 ‘건시대제’라 고쳐 부르고 있다. 건시대제는 양력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게 된 1973년부터 매년 12월 10일을 제일(祭日)로 정해 제의를 봉행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동짓달 상정일(上丁日)이 제일로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또 삼성혈 혈단에서는 아니지만 경내에 있는 삼성전에서도 후손들을 [제관](/topic/제관)으로 정하여 봄과 가을에 대제를 지내기도 한다.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2리 신남[마을](/topic/마을)에서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과 시월 첫 오일(午日)에 지내는 서낭제 중 일부. 이 해신제는 향나무로 깎은 남근목을 봉헌하는 유교식 동제이다.
  • 삼척한두골용소
    1733 2023.02.27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의 해갈(解渴)을 위해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4리 해망산에 위치한 천제당과 성황당에서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서낭제.
  • 경상북도 상주시 서북부에 위치한 천봉산(해발435.8m) 산록 ‘성황사’에서 치제(致祭)해 온 조선시대의 읍치(邑治) 제의.
  • 샘제
    1559 2023.02.27
    특별한 자연샘이나 [마을](/topic/마을)공동[우물](/topic/우물) 또는 각 집안의 우물을 신성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그 물 속에 깃든 신에게 올리는 제의.
  • 생기복덕
    1580 2023.02.27
    그날의 운수를 알아 보는 방법 중 하나. 일진(日辰)과 나이를 팔괘(八卦)에 배정하여 상·중·하 세 효(爻)의 변화로써 운수를 본다. 이것은 [제관](/topic/제관) 선정의 기준이 된다.
  • 생떡국
    1486 2023.02.27
    익반죽한 쌀가루를 [[가래](/topic/가래)떡](/topic/가래떡) 모양으로 빚어서 동그랗게 썰어 장국에 끓인 [떡국](/topic/떡국).
  • 서낭당
    1654 2023.02.27
    [마을](/topic/마을) 어귀나 고갯말, 산허리 등에 [자리](/topic/자리) 잡고 있으면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돌무더기. 돌무더기는 종종 수목과 함께 서낭당의 한 형태를 이루지만 이러한 서낭당 형태는 점차 사라져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다. 이보다는 오래된 나무에 당집이 결부되어 있거나 당집 단독으로 서낭당을 삼아 이것을 마을공동체 신앙의 수호신으로 섬기는 사례가 흔하다. 그런데 돌무더기로서의 서낭당과 마을 제당으로서의 서낭당을 신앙양상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본다. 즉 전자는 서낭당이 주로 개인적인 기원(祈願)과 관련된 신앙이라면 후자인 당집 형태의 서낭당은 마을공동체 신앙과 연관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서낭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마을 제당이라는 점에서 마을신앙에 포함되는 반면에 때로는 무당이나 주부들의 기도처이기도 하여 무속신앙과 가정신앙에 포함될 수도 있다.
  • 서낭신
    1484 2023.02.27
    민속종교에서 토지와 [마을](/topic/마을)을 수호하는 신. 지역에 따라서는 경계신의 기능을 한다. 신체(神體)로는 신수에 잡석을 쌓은 돌무더기를 서낭으로 모신다. 집을 지을 때에는 신수와함께 당 안에 신위나 화분(그림)을 모셔 신체로 삼고 지역수호신으로 믿는다. 서낭을 모신 장소는 [서낭당](/topic/서낭당)이라고 부른다. 서낭당은 대부분 고갯마루나 한길 옆, 마을 어귀 등지에 위치하고 있다. 서낭의 어원은 뚜렷이 밝혀진 것이 없다. 학자에 따라 산신인 산왕(山王)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중국에서 들어온 성황(城隍)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 서낭제
    1562 2023.02.27
    [마을](/topic/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서낭신](/topic/서낭신)에게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농어업의 풍요 및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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